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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낀 中타짜, 카드마술로 강원랜드서 17억 먹튀
 
베트남투데이
▲ 2005년 10월 강원랜드에 사상 처음 외국인 큰 손 고객이 VIP를 방문해 게임을 했다. 사진은 당시 오한동 카지노본부장 모습. (사진=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 VIP룸의 중국인 타짜들은 옆에 앉은 미모의 여성이 남자에게 착 달라 붙어 갖은 아양과 애교를 떨며 딜러의 눈을 현란하게 만드는 사이 게임은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당시 게임장면을 예리하게 관찰하던 모니터실 직원들도 특별히 부정한 방법으로 게임하는 장면을 포착하지 못했다.

눈빛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예리하고 손동작이 날렵한 이들 중국인 고객들은 오후 8시30분부터 게임을 시작한 이후 새벽 3시까지 7시간동안 무려 17억3000만원을 땄다.
 
딜러와 플로포슨, 핏보스 등이 이들의 생전 처음 보는 동작과 게임방법에 대해 시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빈틈이 없는 게임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장면을 CCTV로 살펴보던 모니터 직원들도 게임동작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지만 어떤 동작이 잘못되거나 사기로 의심될 정황은 전혀 찾아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가 새벽 3시께 한쪽 팔을 테이블에 고정시킨 체 카드를 펴보는 자세에 대해 딜러가 문제 삼았다.

“실례합니다. 손님! 테이블에서 카드를 그런 방법으로 오픈하면 규정위반으로 허용이 안 됩니다.”
 
그러자 인상을 찌프리던 중국인 고객들은 “기분이 나빠 더 이상 게임을 못하겠다. 칩을 모두 수표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강원랜드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이 처음 VIP에 예치한 3억원과 게임에서 딴 17억3000만원 등 모두 20억3000만원을 신한은행 카지노출장소 발행 수표로 환전해 지급했다.
 
새벽 3시가 지나 이들 8명의 일행은 VIP룸을 벗어나 호텔 객실로 이동했다.
 
이때부터 강원랜드 모니터 팀과 고참 딜러들은 중국인 고객들의 게임장면에 대해 CCTV를 천천히 재생하며 문제가 되는 게임장면을 살폈다. 당연히 처음에 확인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차례로 나타났다.

“아니, 지금 지나간 화면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분명 카드 2장을 준 상황에서 1장의 카드를 더 갖고 바꿔치기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또 모든 장면에서 이런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고 있다. 분명 잘못된 게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카드를 오픈하는 남자 겜블러와 바로 옆에 밀착해 앉은 여성의 손동작, 또 여성의 손에 의해 옮겨진 듯한 또 한장의 카드가 남자 손에서 교묘하고 민첩하게 교체됐다.
 
그야말로 신출귀몰한 동작이었다. 그러자 같은 장면을 지켜보던 직원들도 모두 비슷한 생각이었다.

“맞다. 사기도박이 틀림없는 것 같다. 팀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중국인 사업가의 사기게임을 보고받은 팀장은 아침 일찍 출근한 오한동 카지노본부장에게 보고했다.

강원랜드 설립이후 처음 발견된 VIP룸의 사기게임에 대해 오한동 본부장은 철저한 대응을 하도록 했다.

중국인들에게 지급된 신한은행 카지노출장소발행 수표에 대해 즉각 지불정지토록 조치했다.
 
이어 오한동 카지노본부장은 김진모 사장에게 긴급 보고했다.

“사장님! 어젯밤 VIP룸에서 게임을 한 홍콩에서 온 중국인 고객들이 사기도박을 해서 17억 3000만원을 땄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CCTV 모니터 화면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 사기도박으로 게임을 펼쳤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완벽하게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은행에 해당 수표에 대해 지불정지 시켰으며 경찰에 사기도박으로 고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중국인 사업가가 아니라 전문 사기도박단이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보고를 받은 김진모 사장은 어이가 없었다.

“처음으로 외국인 큰 손을 유치했는데 그 손님들이 사기도박단이라니 어이가 없구먼. 어찌되었든 이런 결과가 나왔으니 문제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처리하고 결과를 보고하시오!”

강원랜드는 즉시 경찰에 고발을 준비했다. 정선경찰서 고발장에는 게임장면이 녹화된
복사테이프와 게임에 사용한 강원랜드 카드를 증거물로 제출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정선경찰서는 사기게임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발장 접수와 함께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 외국인인 이들의 출국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또 사기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원랜드 호텔에 투숙중인 중국인 피고발인들에게 통역을 대동하고 설명했다.

“당신들 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사기도박을 해서 돈을 땄다는 강원랜드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하게 됐으니 적극 협조해 달라. 당신들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고 조사시 묵비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이번 사건이 마무리될 때 까지 공항에서 외국으로 출국할 수 없으니 이점을 분명히 알아 주면 좋겠다.”

당황한 이들은 통역에게 하소연했다.

“우리는 정당하게 게임했고 따라서 우리가 딴 돈은 정당한 돈이다. 우리가 돈을 땄다고 사기도박이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경찰에서 조사를 하려면 우리도 변호사를 선임해 조사에 응하도록 하겠다. 외국인이라고 우리를 차별하는 것이라면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시골 경찰을 우습게 보고 경찰의 조사요구를 무시한 채 강원랜드를 떠나 서울로 출발했다.
 
경찰이 중국인들의 사기게임에 대해 조사하는 사이 강원랜드는 직원의 제안에 따라 러시아 전속공연단 소속 마술사를 불러 자문을 구했다.

“어젯밤 중국인들의 게임장면을 보면 완벽하게 사기도박이라는 의심이 든다. 승률이 거의 100%에 불필요한 손동작이 너무 많다. 특히 바로 옆에 앉은 여성 고객의 동작도 사기도박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는 바람잡이 같다. 전문가 눈으로 볼 때 어떤지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

당시 강원랜드에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러시아 전속공연단이 매일 저녁 공연을 하며 체류하고 있었다. 이들 전속 공연단에는 댄서와 마술사 등이 함께 어울려 있었다.

러시아 마술사는 녹화된 사기게임을 본 뒤 말했다.
 
“중국인의 동작은 사기도박이 지극히 의심스럽다. 이것은 카드마술을 배운 사람의 행동이다. 카드마술에서 하는 동작과 이 사람들의 동작이 아주 흡사하다.” [자료출처, 국민일보]


기사입력: 2014/03/04 [10:46]  최종편집: ⓒ vietnam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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